2024 | 04 | 19
23.7℃
코스피 2,589.86 44.84(-1.7%)
코스닥 840.88 14.77(-1.73%)
USD$ 1381.9 1.9
EUR€ 1468.8 -0.2
JPY¥ 895.0 2.5
CNY¥ 190.6 0.2
BTC 90,654,000 320,000(-0.35%)
ETH 4,370,000 74,000(-1.67%)
XRP 711.1 23.1(-3.15%)
BCH 676,600 21,500(-3.08%)
EOS 1,086 1(0.0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사드배치] 자동차업계…판매 여파 예의주시

  • 송고 2016.07.12 08:14 | 수정 2016.07.12 08:49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현대·기아차, 장기화·한국제품 불매 운동 시…악영향 우려

ⓒ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주한미군 배치 결정에 따른 중국 측의 보복 대응에 산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자동차업계 역시 사드 배치로 한중 간의 관계가 악화될 경우 중국 관련 매출이 줄어들 것을 우려하고 있다.

1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사드 배치와 관련해 중국의 반발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도 현재까지 특별한 변화를 감지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사드 배치에 따른 향후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사드 사태가 장기화되고 중국 내 한국제품 불매 운동 등이 이어질 경우 베이징현대와 동풍열달기아 등 현지 법인들의 판매에 악영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달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의 판매량은 9만7000대로 전년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3월 10만대를 회복한 이후 꾸준히 10만대에 근접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업계는 현재 자동차 최대시장이자 주요거점인 중국의 이번 사드배치 반발이 미칠 영향에 주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까지 중국의 공식입장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변화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내 타이어업체들도 중국 현지 생산과 판매 관련 대책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9.86 44.84(-1.7)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14:38

90,654,000

▼ 320,000 (0.35%)

빗썸

04.19 14:38

90,464,000

▼ 214,000 (0.24%)

코빗

04.19 14:38

90,409,000

▼ 469,000 (0.5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