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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항공, 미국 내 허브공항에 보안 기술 시범 운영

  • 송고 2016.07.14 10:42 | 수정 2016.07.14 10:42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수하물 자동검색 시스템 및 CT 스캐너 설치

ⓒ아메리칸항공

ⓒ아메리칸항공

아메리칸항공과 미국 교통안전청(TSA)은 아메리칸항공의 일부 허브 공항에 ‘수하물 자동검색 시스템’, ‘CT 스캐너’ 등을 가을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되는 수하물 자동검색 시스템은 기술 도입 및 보안 검색대 보완 작업을 통해 보안을 강화하는 한편 여행객들의 보안검색 시간을 30%까지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메리칸항공과 교통안전청은 수하물 자동검색 시스템을 시카고, 댈러스/포트워스, 로스엔젤레스, 마이애미 등 아메리칸항공의 주요 허브 공항에 도입할 예정이다.

2016년 말부터는 애리조나 주 피닉스공항 보안검색대에 CT스캐너를 새롭게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 CT스캐너는 현재 위탁 수하물 보안 검색을 목적으로 미국 내 공항에서만 사용되고 있는 기술로, 보안 검색대에 도입될 경우 처리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3D CT 기술 도입을 통해 여행객들은 보안 검색대에 노트북을 비롯, 액상 물질, 젤, 에어로졸 물품 등을 별도로 꺼내지 않고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검색 처리가 더욱 빨라지며 물품 바구니 사용 개수도 줄어들 전망이다. 시범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교통안전청은 CT기술을 미국 전역의 공항 검색대에 도입할 계획이다.

로버트 아이솜 아메리칸항공 최고운영책임자는 “교통안전청과 협업해 올 가을 아메리칸항공 허브 공항 다섯 곳에 차세대 검색 기술을 지원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피닉스에서 첫 선을 보일 최첨단 보안 검색대는 새로운 감지기술까지 포함돼 보안 효과를 강화하는 동시에 효율성도 높였다”고 말했다.

피터 네펜저 교통안전청장은 “교통안전청이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은 승객들의 안전”이라며 “교통안전청은 갈수록 진화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자 혁신적인 첨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시험 및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아메리칸 항공과의 협업은 특히 여행객들의 여행 경험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효과적인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절차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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