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와인 공식 소믈리에로 다양한 활동 펼칠 예정
오는 12월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
리츠칼튼은 18일 서울 일식당 하나조노 정미현 소믈리에가 프랑스 농업식품산림부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하는 '제 15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정미현 소믈리에는 올 한해 동안 프랑스 와인 공식 소믈리에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프랑스 와이너리에서 연수를 하고, 12월에는 아시아 9개국의 최고 소믈리에가 참여하는 제 2회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정미현 하나조노 소믈리에는 "와인 공부를 시작하고부터 지속적으로 대회에 응시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 한 단계씩 성장하려고 노력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소믈리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와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음식과 문화를 공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조노에서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7월 한달간 최상급 장어와 전복을 이용해 전복, 장어, 한우 살치살, 은어 모둠, 장어 덮밥, 전복 장조림 등 보양식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가격은 점심 17만원, 저녁 25만원이다. 고객 요청 시 요리의 풍미를 한 층 높여줄 와인 또는 사케를 정미현 소믈리에가 직접 추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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