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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업계, 이달 말부터 3~5일 여름휴가 돌입

  • 송고 2016.07.19 07:00 | 수정 2016.07.18 18:01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생산라인 특성 따라 유동적

전자업계가 이달 말부터 3~5일간의 여름휴가에 들어간다.

경남 창원시에 있는 LG 휘센 에어컨 생산라인(왼쪽)과 광주 광산구 오선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무풍에어컨 Q9500' 생산라인(오른쪽) ⓒ각사

경남 창원시에 있는 LG 휘센 에어컨 생산라인(왼쪽)과 광주 광산구 오선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무풍에어컨 Q9500' 생산라인(오른쪽) ⓒ각사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업체들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초까지 생산라인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구미공장이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휴가 기간으로 설정하고 1주일씩 교대로 나눠 휴가를 간다. 수원 TV 생산공장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쉴 예정이다.

성수기를 맞은 광주 에어컨 공장은 8월 중순경 3일간의 일괄 휴가에 돌입한다.

기흥·화성 등 반도체 사업장은 24시간 가동 체제를 유지해야 하는 특성상 교대근무조 내에서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휴가를 실시한다. 스탭 및 연구조직도 별도 휴가시즌을 운영하지는 않는다.

LG전자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를 휴가 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중 평택(스마트폰), 청주(조명), 구미(TV·태양광), 창원(생활가전), 인천(VC) 공장이 가동을 멈춘다.

다만 생산 일정이 바쁜 일부 라인은 계속 돌아갈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24시간 내내 돌아가야 하는 반도체 라인 특성상 4조 3교대로 공장이 돌아가고 별도의 휴가 없이 각 조에서 자유롭게 조율해 휴가를 내게 된다.

각 업체는 여름휴가 기간동안 임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휴양시설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별도의 휴가비는 지급하지 않지만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휴양시설을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별도 휴가비는 없으나 7~8월 중 동해와 서해 지역에 하계휴양소를 운영해 임직원 가족들의 여름휴가를 지원한다. 휴양소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및 무료 취사장·샤워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해 준다.

한편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인 이상 529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하계휴가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하계 휴가일수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반면 휴가비는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하계휴가 일수는 평균 4.4일로 지난해(4.1일)에 비해 0.3일 증가했고 하계휴가비 지급 예정인 기업은 66.7%로 지난해 70.1%에 비해 3.4%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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