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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환경상품협정 협상 가속화…"최적의 대응방안 강구"

  • 송고 2016.07.19 11:00 | 수정 2016.07.19 10:24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산업부, EGA 협상 대응 민관 대책회의 개최

[세종=서병곤 기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환경상품 교역활성화를 추구하는 세계무역기구(WTO) 환경상품협정(EGA) 협상이 연내 타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와 업계가 이에 대한 대응전략 수립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5~29일 개최되는 제15차 EGA 실무협상을 앞두고 19일 한국전력 남서울지역본부에서 'EGA 협상 대응 민관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 미국, EU, 중국 등 17개 WTO 회원국이 참가하고 있는 EGA협상은 그간 14차례 협상을 통해 논의 대상이 340여개 품목으로 축소됐으며, 이번 15차 협상에서는 품목이 더 축소될 것으로 예상돼 각국의 이해를 반영하기 위한 치열한 논의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환경편익이 분명한 품목을 최종 목록(리스트)에 반영하고, 우리 기업의 경쟁력 등이 고려될 수 있는 최적의 협상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민철 산업부 통상협력심의관은 “작년 파리협정 채택 이후,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EGA 협상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가 크다”며 “이러한 시대적 요구와 환경상품 분야의 글로벌 시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EGA 협상을 새로운 시장개척과 경쟁력 향상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범용제품에 대해서는 환경기여도가 높은 제품으로 한정해 시장을 개방하고, 중소기업이 주로 생산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민감성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협상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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