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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냉장고가 아낀 전기로 1만8072개 전구 밝혀 '기네스'

  • 송고 2016.07.20 10:00 | 수정 2016.07.20 09:06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초절전 ‘센텀 시스템’ 소개하는 이색 이벤트 진행

LG전자가 초절전 냉장고를 활용한 이색 이벤트를 진행해 기네스북에 올랐다.

LG전자가 1만8072개의 전구로 완성해 '가장 큰 전구 이미지'로 기네스 인증을 받은 전구 아트의 모습. ⓒLG전자

LG전자가 1만8072개의 전구로 완성해 '가장 큰 전구 이미지'로 기네스 인증을 받은 전구 아트의 모습. ⓒLG전자

LG전자는 최근 '센텀 시스템'을 적용한 LG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모델명: GBB60NSYQE)의 절전 성능을 보여주기 위해 1년간 아낀 전력을 사용해 전구아트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A+++' 등급의 LG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를 사용할 때 1년간 아낄 수 있는 전력사용량을 가로와 세로의 길이가 각각 12m, 9.6m인 총 1만8072개의 초대형 전구아트에 적용했다.

기네스 협회는 이를 '가장 큰 전구 이미지(The Largest Light Bulb Image)'로 인증했다. 직전 세계기록은 지난 2014년에 1만1022개의 전구를 사용해 제작한 전구아트였다.

이번 기록 도전에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인 세르게이 벨로(Serge Belo)와 아티스트 그룹 에브리웨어(Everyware) 등이 참여했다.

LG전자는 유럽에서 팔리는 냉장고 가운데 'A+' 등급 제품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점을 감안해 이를 상냉장∙하냉동 냉장고와 비교 대상으로 선정했다.

'A+' 제품과 'A+++' 제품의 1년간 전력사용량 차이는 198.8kWh(키로와트시)로 소비전력이 11W(와트)인 전구 총 1만8072개를 1시간 동안 밝힐 수 있는 에너지다.

센텀 시스템을 적용한 LG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와 냉기 제어 기술을 통해 소비전력을 크게 낮췄다. 또 유럽 최고 에너지 효율 등급인 'A+++'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20% 가량 더 줄였다.

LG전자는 센텀 시스템 기술을 세계 최고 기록인 기네스와 연계하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잇따라 펼치며 세계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12시간 동안 가장 높이 쌓은 카드탑(The tallest house of cards built in 12 hours)'으로 기네스에 오르며 센텀 시스템을 적용한 드럼세탁기의 저진동을 입증한 바 있다.

박영일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이벤트는 센텀 시스템의 초절전 성능을 입증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센텀 시스템을 앞세워 세계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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