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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상반기 순이익 7900억원…"통합 시너지 효과 봤다"

  • 송고 2016.07.22 16:29 | 수정 2016.07.22 16:29
  • 유승열 기자 (ysy@ebn.co.kr)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


하나금융지주는 22일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 79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상반기 이후 반기 기준 최고의 실적이다.

하나금융은 특별한 일회성이익의 요인 없이 거둔 성과로, 은행 통합 등에 의한 시너지 효과와 영업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개선을 이룬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의 자산건전성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말 BIS자기자본비율 추정치는 14.54%로 전분기대비 1.11%포인트 상승했고,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전분기 대비 1.06%포인트 오른 11.44%로 11%대로 진입했다.

2분기 말 고정이하 여신비율(NPL비율)은 1.23%로 전분기대비 0.07%포인트 개선됐고, 상반기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은 4985억원으로 18.9% 감소했다.

상반기 판매와 일반관리비는 전년동기대비 4.5% 감소했고, 2분기 수수료이익이 전분기대비 8.9%(367억원) 증가하면서 2분기 핵심이익은 전분기 대비 135억원 증가한 1조5954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핵심저금리성예금 증가 및 대출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을 통해 전분기 대비 0.01%포인트 증가한 1.81%를 기록했다.

그룹의 총자산은 410조7000억원이며, 그룹 자기자본이익률(ROE) 및 총자산이익률(ROA)은 각각 7.1% 및 0.5%, 영업이익경비율(Cost Income Ratio)은 55.5%를 기록했다.

계열사별로 KEB하나은행은 2분기 3068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순이익 7990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통합 이전인 전년동기(양행 단순합산 기준)대비 7.6%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그룹 통합멤버십서비스인 하나멤버스 등 고객기반 확대 노력으로 핵심저금리성예금이 전분기대비 2.7% 증가했다.

중소기업대출은 전분기대비 0.5% 증가한 반면 대기업대출은 6.1% 감소했다.

상반기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은 39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3% 줄었다.

2분기말 은행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17%로 전년말 대비 0.04%포인트, 전분기대비 0.07%포인트 감소했고, 연체율은 0.54%로 전분기대비 0.06%포인트 개선됐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78%, 가계대출 연체율은 0.26%로 전분기 대비 각각 0.08%포인트, 0.04%포인트 개선됐다.

하나카드의 상반기 순이익은 3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2.4% 증가했다. 이어 하나금융투자는 334억원, 하나캐피탈 407억원, 하나생명 105억원, 하나저축은행 66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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