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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통신·유틸리티주 강세에 상승…다우 0.29%↑

  • 송고 2016.07.23 05:47 | 수정 2016.07.23 06:41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 상승한 1만8570.85에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 상승한 1만8570.85에 장을 마쳤다.ⓒ연합뉴스

뉴욕증시가 경기 방어업종으로 꼽히는 통신과 유틸리티주가 강세를 보인 데 따라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 상승한 1만8570.8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날보다 0.46% 오른 2175.0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2% 상승한 5100.16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하락세로 출발해 상승 전환한 지수는 장중 오름폭을 확대했다.

AT&T와 버라이즌 등이 통신업종 지수를 강하게 끌어올리며 전반적인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수는 최근 기업들의 실적이 대체로 전문가들의 전망을 웃돌며 호조를 보인다는 인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7월 제조업 활동은 내수 증가에 힘입어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제조업 고용은 일여 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보였다.

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는 7월 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전월의 51.3에서 52.9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이후 증시가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며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과 경제지표 등을 기반으로 최근 주가 상승이 타당한 것인지를 검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2분기 S&P500 기업들의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올해 초 5% 하락을 예상했던 것보다 개선된 수준이다.

S&P 500 기업 중에서 전일까지 103개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했으며 67개 기업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투자자들은 다음 주 예정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 시기와 관련한 신호가 제시될지도 주목하고 있다.

국제 유가는 내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1.3% 하락한 배럴당 44.19달러를 기록했다.

휘발유 등 정제제품들의 재고 증가 압력이 가중된 데 따른 매도세로 하락했다. 이번 주 유가는 3.8% 낮아졌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종과 유틸리티업종이 각각 1.3%가량 상승했다. 에너지업종, 금융업종, 소비업종 등 전 업종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버라이즌은 야후의 주요 사업부문 인수전에서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된다는 소식에 1.3% 넘게 올랐다. 야후 주가도 1.3% 상승했다.

AT&T는 2분기 매출과 순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데 따라 1.4% 상승했다. 스타벅스도 실적이 예상을 밑돌았지만 주가는 0.52% 올랐다.

월풀은 2분기 실적 호재로 주가가 2.68% 상승했다.

반면 제너럴일렉트릭(GE)의 주가는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도 1.6% 넘게 떨어졌다.

GE는 2분기 순익이 27억4000달러(주당 36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에는 13억6000만달러(주당 17센트)의 순손실을 나타냈다.

자동차 제어기기 등을 제조하는 허니웰은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넘어섰지만, 올해 매출 전망치를 하향한 데 따라 2.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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