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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소비자심리지수 101…석달만에 '반등'

  • 송고 2016.07.27 06:00 | 수정 2016.07.26 17:24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공공요금·집세·공업용품, 물가 상승에 영향 줄 것

‘소비자심리지수’가 석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또 공공요금과 집세 등이 앞으로 소비자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으로 지목됐다.

ⓒ한국은행

ⓒ한국은행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CSI)'에 따르면 7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달에 비해 2포인트 오른 101로 집계됐다. 앞서 CSI는 기업 구조조정 등 국내외 변동성 확대로 지난 5월과 6월 99로 2개월 연속 하락했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파악하는 지표로 활용되며 기준선(2003∼2015년 평균치) 100을 중심으로 장기평균보다 높으면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현재 경기 수준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지수(CSI)는 71로 한달 전보다 3포인트 올랐고, 6개월 후를 전망하는 향후경기전망(CSI) 또한 80으로 2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취업기회전망지수와 금리수준전망지수는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오른 76, 93으로 조사됐다.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전망은 소폭 개선됐다.

ⓒ한국은행

ⓒ한국은행

7월의 가계수입전망지수는 100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고 소비지출전망지수은 1포인트 오른 106으로 조사됐다.

현재생활형편지수는 91로 전월과 같았으며, 생활형편전망지수는 한달전 보다 2포인트 확대된 98로 집계됐다.

지난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가계저축지수와 가계저축전망지수는 각각 87, 93으로 지난달과 동일했다.

현재가계부채지수(105)는 한달전보다 1포인트 늘었고 가계부채전망지수(100)는 변동이 없었다.

내년 7월 이후를 전망하는 물가수준전망지수는 지난달 보다 2포인트 떨어진 134로 나왔고 임금 수준전망지수는 2포인트 오른 113를 기록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11로 전월과 같았다.

이밖에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과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각각 2.4%로 전월과 같았다.

이와 함께 응답자들은 앞으로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으로 ▲공공요금(55.6%) ▲집세(44.7%) ▲공업제품(35.4%)을 꼽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3∼20일까지 전국 도시의 22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모두 2070가구가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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