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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유럽·미주 노선 신규 취항

  • 송고 2016.07.28 11:48 | 수정 2016.07.28 11:48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유럽 맨체스터·뒤셀도르프, 미국 로스앤젤레스 노선 신규 취항

ⓒ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항공이 승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유럽·미주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싱가포르항공은 싱가포르발 영국 맨체스터, 독일 뒤셀도르프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유럽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말까지 싱가포르~영국 맨체스터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해당 직항 노선은 미국 휴스턴까지 이어지며, 주 5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싱가포르항공은 지난 22일 싱가포르~독일 뒤셀도르프 노선도 신규 취항했다. 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뮌헨 노선에 이은 싱가포르항공의 세 번째 독일 노선으로 차세대 항공기 A350-900을 투입해 주 3회 운항한다.

아울러 인천발 미국 로스앤젤레스 직항 노선도 신규 개설된다.

하반기에도 인기 노선을 증편할 계획이다. 우선 오세아니아 지역 △싱가포르~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노선(오는 11월13일부터 2017년 2월5일까지) △싱가포르~호주 애들레이드 노선(오는 12월1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을 주 7회에서 주 10회로 증편한다.

아시아 지역 △싱가포르~인도 콜카타 노선을 올해 12월 한달 간 주 3회에서 주 4회로 증편 운행한다.

또한 겨울을 맞이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싱가포르~일본 삿포로 노선을 임시 마련해 왕복으로 총 24회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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