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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아 고마워"…홍삼 등 건강식품 판매 '쑥쑥'

  • 송고 2016.07.31 11:38 | 수정 2016.07.31 11:42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이달 들어 홍삼 매출 21.4% 증가

무더위에 건강 챙기는 사람 늘어

ⓒ

40도에 가까운 살인적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7월 들어 27일까지 홍삼 매출은 21.4% 증가했다.

홍삼은 대체로 6∼8월이 비수기인 상품이다.

특히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7월 한 달간 홍삼 매출이 18.9%나 올랐던 터라 올해 매출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의외의 매출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전국적인 폭염으로 건강을 챙기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홍삼이 깜짝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비타민(11.3%), 영양제(15.3%) 등도 덩달아 판매가 늘어났다.

지난 27일 중복에는 보양식 대표 재료인 닭(33.8%)과 전복(41.8%), 장어(28.3%), 민어(29.7%) 매출이 지난해 중복 대비 크게 늘었다.

이러한 추세는 온라인몰에서도 확인됐다.

온라인쇼핑사이트 SK플래닛 11번가에서는 이달 1∼28일 홍삼·인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202%) 급증했다.

어린이·청소년 건강식품 매출은 97% 늘었고, 과즙·건강즙 매출은 69% 증가했다. 이밖에 생식·선식과 비타민이 각각 126%, 20%의 신장률을 보였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기존에는 여름에 삼계탕 같은 보양식을 통해 단발성으로 원기를 회복하려는 추세였다면 최근에는 미리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서 건강을 챙기려는 움직임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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