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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치고 나간 '갤럭시노트7', 아이폰7 반격 카드는?

  • 송고 2016.08.03 11:16 | 수정 2016.08.03 11:24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갤럭시노트7, 홍채인식 보안기능·S펜 기능 강화 호평

아이폰7, 듀얼카메라 탑재·3가지 라인업 확대 전망

갤럭시노트7 블루코랄 제품사진.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블루코랄 제품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대화면 프리미엄 전략폰 '갤럭시노트7'을 공개했다. 하반기 신모델 출시를 8월 초까지 앞당긴 삼성전자는 시장 선점에 발빠르게 나섰다.

반면 갤럭시노트의 최대 라이벌인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는 오는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갤럭시노트 공개 직후 대체로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새로운 아이폰이 갤럭시노트를 뛰어넘을 한방을 터트릴 것인지에 관심이 모인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일(현지시간)뉴욕 맨해튼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갤럭시노트7 언팩' 행사를 열고 제품을 정식 공개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은 홍채인식기능과 차별화된 S펜 기능을 무기로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먼저 치고 나가는 모양새다.

갤럭시노트7은 먼저 삼성 스마트폰 최초로 '홍채인식'기능을 탑재해 보안성을 끌어올렸다. 지문인식과 더불어 새로운 생채인식 기능인 홍채인식을 도입한 갤럭시노트7은 간편한 사용성과 정확한 인식률로 언팩행사에서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홍채 인식을 이용해 각종 웹 사이트 로그인이나 모바일 뱅킹 서비스 등을 보다 안전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삼성 패스' 기능을 추가했으며 국내 은행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노트 시리즈의 가장 큰 차별점인 스타일러스펜 'S펜'도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S펜은 펜팁의 지름을 전작 1.6mm에서 0.7mm로 대폭 줄여 실제 펜과 같은 필기감을 제공하는 한편 방수기능도 갖춰 물 속에서도 필기가 가능하다.

기능적으로는 영상 캡쳐를 통한 GIF '움짤' 생성과 '돋보기' 기능, 번역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디자인면에서는 예상대로 전후면 모두 엣지 디자인을 적용했고 메탈과 글래스로 유려한 외형과 그립감을 구현했다. 노트 시리즈 최초로 좌우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전작과 같은 5.7인치의 화면크기에도 크기는 줄였다.

그 밖의 제품 스펙은 크기 153.5 x 73.9 x 7.9mm, 무게 169g, 옥타코어 프로세서, Q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2560 x 1440 해상도, 1200만 화소 후면카메라와 500만 화소 전면카메라, 4GB 램, 3500mAh, NFC지원, USB 타입C 포트, 64GB 내장 스토리지, 안드로이드 6.0.1 (마시멜로우) 등이다.

외신들은 갤럭시노트7이 눈에 띄는 혁신은 없지만 보안과 사용성면에서 차별화하며 패블릿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이폰7 추정 실물 유출 사진.ⓒ폰아레나

아이폰7 추정 실물 유출 사진.ⓒ폰아레나

애플의 아이폰 차기작은 9월 중순 발매가 예상되고 있다. 제품 공개는 이보다 2주 가량 앞선 9월 초로 전망된다.

제품 공개 전 이미 대부분의 스펙이 공개된 갤럭시노트7과 달리 아이폰7(가칭)은 상대적으로 알려진 바가 적은 편이다.

현재까지 예상되고 있는 제품 사양은 듀얼카메라의 탑재 및 이어폰 단자의 제거, 방수 기능 탑재, 무선충전 지원 등이다.

애플 분석가인 밍치궈는 올해 출시될 아이폰은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것이며 그 중 하나는 듀얼카메라를 탑재한 '프로' 모델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최근 공개된 아이폰7(가칭) 시리즈의 실물 추정 사진에도 신형 아이폰이 3개 모델로 구성돼 있어 이 같은 분석에 힘을 실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올해 출시될 아이폰이 이어폰 단자를 없애고 두께를 1mm 가량 줄이는데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는 신형 아이폰의 핵심 기능은 듀얼카메라가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으며 그 외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방수기능, 배터리 용량 확대 및 무선 충전, 안테나선 변경 등 기존 모델이 개선되고 시리의 기능 강화 등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높은 최적화와 활용성 강화를 내세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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