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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고용지표 앞두고 관망…다우 0.02% 하락 마감

  • 송고 2016.08.05 06:06 | 수정 2016.08.05 06:14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연합뉴스

ⓒ연합뉴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5포인트(0.02%) 하락한 1만8352.0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46포인트(0.02%) 상승한 2164.25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51포인트(0.13%) 높은 5166.25에 장을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영향을 줄 7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를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강하게 작용했다.

시장은 이날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의 통화정책회의 결과와 미국의 경제지표, 기업 실적 발표 등도 주목했다.

BOE는 이날 통화정책위원회(MPC)를 열고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0.25%로 25bp 인하했다고 밝혔다. 은행은 자산매입 규모를 기존 3750억 파운드에서 4350억 파운드로 늘렸으며 회사채 매입도 시작하기로 했다.

BOE는 또 은행 자금 프로그램으로 은행에 저금리로 1000억 파운드를 빌려주기로 했다.

BOE가 이날 이 같은 조치에 나선 것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 후 나타난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7월30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소폭 증가했으나 여전히 고용시장이 안정적인 모습임을 나타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3천 명 늘어난 26만9000명(계절 조정치)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26만3000명을 상회한 것이다.

지난 6월 미국의 공장재수주실적은 운송장비 및 자본재 수요 약화로 하락했으나 예상보다는 긍정적이었다.

특히 기업들의 지출이 안정세를 보이는 모습은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는 기대를 높였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과 금융업종, 헬스케어업종, 통신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필수소비업종과 산업업종, 기술업종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 등락 폭은 1% 미만에 그쳤다.

다우지수 구성 종목 중에서는 애플과 인텔이 각각 0.62%와 0.96% 상승한 반면 셰브런과 캐터필러는 각각 0.22%와 0.32% 하락했다. 다우지수 구성 종목들의 등락 폭도 1%를 넘지 않았다.

메트라이프의 주가는 분기 순익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8% 넘는 급락세를 나타냈다. 장 마감 후 실적 발표가 예정된 링크트인의 주가는 0.1% 하락했다.

이날 오전까지 S&P 500 기업 중 403개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중 70%의 기업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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