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9.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7.5 -3.5
EUR€ 1453.1 -4.4
JPY¥ 890.5 -1.9
CNY¥ 185.8 -0.3
BTC 99,909,000 417,000(-0.42%)
ETH 5,055,000 34,000(-0.67%)
XRP 899.2 16.2(1.83%)
BCH 898,100 87,400(10.78%)
EOS 1,593 82(5.4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주형환 장관 "경자구역 외투기업 인센티브, 국내기업 적용 검토"

  • 송고 2016.08.19 10:04 | 수정 2016.08.19 10:04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산업부‘경제자유구역 민관합동 간담회’…업계 애로사항 청취

주형환 산업부 장관ⓒ연합뉴스

주형환 산업부 장관ⓒ연합뉴스

[세종=서병곤 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9일 세제감면 등 경제자유구역 내 외투기업에만 제공되는 인센티브를 국내 기업에게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인천 송도 경원재에서 주 장관을 비롯한 7개 경제자유구역청장, 무역투자실장, 경제자유구역단장, 건축회사 및 엔지니어링 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제자유구역의 애로사항 청취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 장관은 “경제자유구역이 국내외 기업입주, 고용창출, 외투유치 등 국가경제에 일조해 왔으나, 개발 부진 등으로 성과가 당초 기대에는 못 미치는 있다"며 " 이는 과다 지정에 따른 개발 지연, 컨트롤 타워 기능 미흡, 유사특구 난립, 규제완화와 인센티브의 부족, 국내기업 역차별로 인한 업종별 클러스터 형성 미흡 때문이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들이 저성장의 돌파구로서 특구 전략을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바 우리나라도 경자구역이 외투유치와 전략산업의 거점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경자구역 발전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지난달 경재자유구역 구조조정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7개 경제자유구역청장은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국내 기업에게도 세제, 입지 등 외투기업에 준하는 인센티브 부여가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관련제도 개선을 주 장관에게 건의했다.

현재 경제자유구역 입주 외국인투자기업은 법인세감면, 국공유지 임대(50년간), 수도권규제 완화, 노동규제 특례(무급휴일, 파견근로 등)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있는 반면에 국내기업에 대해서는 이러한 인센티브와 특례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주 장관은 "경제자유구역이 국가 경제성장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이번 경자구역 활성화 방안에 포함된 제도개선 방안을 국무조정실, 기재부 등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21:11

99,909,000

▼ 417,000 (0.42%)

빗썸

03.29 21:11

99,812,000

▼ 468,000 (0.47%)

코빗

03.29 21:11

99,888,000

▼ 412,000 (0.4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