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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모바일·車 반도체 시장개척단 파견…"수출시장 다변화"

  • 송고 2016.08.22 11:00 | 수정 2016.08.22 10:25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인도 로컬 기업 대상 현장방문 및 수출 상담회 진행

ⓒ연합뉴스

ⓒ연합뉴스

[세종=서병곤 기자] 정부가 국내 반도체 업계와 함께 인도 신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국내 반도체 업게의 인도 모바일·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진출을 위해 23일부터 31일까지 2회에 걸쳐 '인도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인도 반도체 시장은 2013년 100억 달러에서 2020년 528억 달러로(세계시장 점유율 3%→13%) 연평균 26% 이상 성장이 전망되는 유망시장으로 꼽힌다.

특히 모바일·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은 인도 로컬 수요기업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어 국내 반도체기업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먼저 모바일 반도체 관련해 SK하이닉스, 실리콘마이터스, 위즈네트, 제주반도체가 참여하는 1차 시장개척단은 23일부터 24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로드쇼를 개최한다.

특히 이들 업체는 항후 인도 휴대폰 시장이 중저가 제품 중심의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인도 로컬 스마트폰 제조 기업(총 10개사)을 대상으로 각 사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1대1 맞춤형 기술 상담도 전개한다.

자동차용 반도체와 관련한 2차 시장개척단에는 텔레칩스, 피엔피네트워크, 넥스트칩, 만도헬라가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세계 6위 자동차 생산기지인 인도의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 진입을 위해 30일부터 31일까지 인도 뭄바이(푸네)의 자동차 산업단지를 찾아 타타(TATA), 피아트(FIAT India) 등 완성차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울러 7개 현재 부품사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및 수출 상담회도 진행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을 계기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인도시장을 이끌 인텍스, 라바, 타타 등 로컬 수요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인도의 잠재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코트라 등을 통해 '중소기업 지사화 사업' 등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정열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반도체분야는 공급자와 수요자 간 기술 교류를 통한 직접마케팅이 필요함에 따라, 인도 수요기업을 대상으로한 시장개척단을 준비하게 됐다”면서“국내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신시장개척을 통해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수출의 품목 및 지역 포트폴리오도 다변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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