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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온라인 사보도 발행 안한다…'삼성앤유' 서비스 중단

  • 송고 2016.08.22 12:09 | 수정 2016.08.22 12:09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지난 17일자로 서비스 중단...7년만에 역사속으로

새로운 콘텐츠는 그룹 블로그·홈페이지에서 계속 제공

삼성그룹의 사내외 사보였던 '삼성앤유'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22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디지털 사내외 사보인 온라인 격주간지 삼성앤유를 지난 16일 발행된 73호를 끝으로 서비스를 공식 중단했다.

2009년 7월 1호 발간 이후 7년여 만이다. 그동안 삼성앤유 프리미엄이 제공하던 각종 콘텐츠는 그룹 공식 블로그인 ‘삼성이야기’와 그룹 홈페이지 ‘삼성소식’으로 옮겨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앤유는 2009년 7월 사내보였던 '삼성저널'과 사외보 '함께하는 사회'를 통합한 격월간 종이 사보로 출발했다. 그러다 매체 환경의 변화 등에 맞춰 지난해 1월부터는 격주간 온라인 웹진으로 전환했는데 그마저도 발행하지 않기로 한 것.

다만 삼성그룹의 사보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미 발행된 삼성앤유의 'PDF 다운로드'는 그룹 홈페이지로 이관되고, 앞으로도 새로운 사보 콘텐츠는 그룹 블로그·홈페이지에서 계속 새롭게 발행된다.

삼성앤유의 발행 중단은 매체·소통 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삼성앤유는 지난해 초 종이 사보가 폐간되고 온라인웹진으로 명맥을 유지했지만 이마저도 사라지게 됐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홍보 수단이 사보 등 오프라인 매체에서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으로 옮겨가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춘 결정"이라며 "홈페이지와 블로그, 미디어삼성 등의 온라인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내외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등록된 정기간행물은 신청만 하면 쉽게 해지할 수 있다"며 "김영란법 시행과 삼성앤유 발행 중단 결정은 아무 상관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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