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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입주물량 전년비 65%↑…'투자주의보'

  • 송고 2016.08.25 06:00 | 수정 2016.08.25 10:48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연말까지 1만9694실 입주…송파·강서 등 임대료 하락 불가피

임대수익률 하락세…전국 평균 5.5%

ⓒ부동산114

ⓒ부동산114

9월부터 오피스텔 입주 물량이 늘어나 일부 지역의 경우 임대료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12월 전국 오피스텔 입주물량은 1만9694실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5% 늘어난 수치다. 올해 연간 입주예정 물량(4만1149실)중 48%를 차지할 만큼 3~4분기에 집중돼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작년 동기 대비 6522실이 늘어난 1만882실이 입주한다. 강서구(4530실)와 송파구(3247실)에서 오피스텔 입주가 집중돼 있다. 강서구는 마곡지구에서 6개 단지 3902실이, 송파구는 문정지구 송파파크하비오푸르지오(2283실)와 문정프라비다(234실)가 9월, 엠스테이트(730실)가 10월에 입주 예정이다.

이어 △경기(2841실) △충남(1931실) △부산(1133실) △경북(966실) △강원(847실) △경남(642실) △대구(190실) △광주(120실) 순이다.

경기도는 지난해(2874실)와 비슷한 수준이다. 경기도에서는 위례신도시 위례효성해링턴타워(1116실)가 9월, 광교신도시 광교더샵레이크파크(647실)가 10월 집들이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광교신도시는 신규 매매가격이 비싸고, 입주물량까지 급증하면서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7월 기준 4.44%에 그쳤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오피스텔 입주물량은 최근 4년 연평균 3만9000실로 직전 4년 평균 보다 약 4배 가량 증가했다.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내리막길을 걸으며 7월 기준 5.5% 수준에서 머물러 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서울은 송파구 문정동과 강서구 마곡동 지역에 오피스텔 입주가 집중돼 임대료 하락이 불가피하다"며 "임차인 입장에서는 신축 오피스텔을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는 기회이나 임대목적의 투자자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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