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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6] 중견 가전사가 뛴다…위닉스 2번째 'IFA' 참석

  • 송고 2016.08.25 15:14 | 수정 2016.08.25 15:14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대유위니아·쿠첸 실무인력 파견, 현지 동향 파악

지난해 열렸던 'IFA 2015' 내 위닉스 부스.ⓒ위닉스

지난해 열렸던 'IFA 2015' 내 위닉스 부스.ⓒ위닉스

글로벌 가전업계의 최고 전시행사인 '국제가전박람회(IFA) 2016'에 삼성전자, LG전자 뿐 아니라 국내 중견 가전기업들도 과실을 얻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 위닉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 연속 IFA에 참석을 확정했다.

위닉스 관계자는 25일 "IFA에 참석해 공기청정기, 에어워셔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위닉스는 글로벌 가전업체향 공기청정기 및 에어워셔로 매출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중국 생활인터리어 가구 업체인 오우린그룹과는 지난해 1년간 총 5000만 달러 규모의 공동브랜드 판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미국 시어스백화점에는 2005년부터 공기청정기를 납품하며 신뢰를 다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유원전자유한공사, 태국은 유원 일렉트로닉스 주식회사와 위닉스 일렉트로닉스 주식회사, 미국 위닉스 아메리카 주식회사, 유럽 위닉스 유럽 유한책임회사 등 자회사를 통해 매출비중을 해외로 다변화하고 있다.

위닉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IFA에 이름을 올리며 해외에서 폭넓은 인지도를 확보함과 함께 신규 거래처를 개발한다는 계획으로, 해외 매출 상승을 위한 모멘텀으로 IFA를 활용한다.

위닉스 관계자는 "전시 부스의 콘셉트는 사물인터넷(IoT) 공기청정기,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입증된 디자인 경쟁력을 중점으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닉스 타워' 등 위닉스가 자체 개발한 IoT 기술을 적용한 공기청정기는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실내 환경 공기질, 외부 환경이나 먼지 상태를 알 수 있는 제품이다. 필터 교체 시기가 오거나 실내 공기가 급격히 나빠지면 스마트폰 알림 기능으로 공기 질을 제어하도록 한다.

점차 고급화되고 있는 공기청정기 시장에 맞춰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로 개발된 IoT 공기청정기는 위닉스가 남다른 기대를 걸고 있는 제품이다.

여기에 프리미엄 가전의 또 다른 핵심요소로 꼽히는 디자인 부문에 대한 소구점을 제시하기 위해,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IF디자인어워드 △핀업디자인어워드 △일본굿디자인어워드 등 해외 유수의 어워드에서 수상한 점을 피력해 해외 바이어의 발길을 잡을 방침이다.

위닉스 관계자는 "올해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물인터넷(IoT) 공기청정기 위주로 홍보할 예정이며, 뛰어난 기술력과 높은 디자인 우수성을 바탕으로 신규 거래처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유위니아, 쿠첸 등 중견 가전기업들도 직접 부스를 꾸리지는 않지만 실무 인력들이 참석해 해외 가전업계 동향 및 기술개발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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