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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포춘 '세상을 바꿀 혁신 기업'에 선정

  • 송고 2016.08.25 15:29 | 수정 2016.08.25 16:49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베트남 새마을 CSV'사업의 농업생산성 향상 성과 인정

선구적 모델로 안착시켜 아시아 기업 유일

ⓒ

CJ그룹은 세계적 경제 전문지 포춘紙가 선정하는 '세상을 바꿀 주목할 만한 혁신 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CJ그룹은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실행해온 베트남 농가 개발 프로젝트 'KOICA-CJ 베트남 새마을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사업을 선구적 모델로 안착시킨 점을 인정받아 아시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포춘紙는 CJ그룹을 '작은 씨앗으로 고질적 가난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으로 소개했다. 선정 배경으로는 CJ그룹의 대표 계열사인 CJ제일제당이 한국 농촌 선진화를 견인했던 새마을 운동을 해외에 적용하는 혁신적 CSV 활동을 통해 가난에 허덕이던 베트남 닌투언성의 작은 마을에 경제적 활력을 줬다고 설명했다.

실제 CJ제일제당은 지난 2013년부터 베트남 농가에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 고추 종자를 재배하는 데 성공해 농업 생산성 증대를 이끌어 냈다. 이 사업을 통해 닌투언성 농가는 새로운 고추 농작물을 수입원으로 농부들의 소득이 증가하고 선진 농업 문화를 전수받게 됐다는 평가다.

농업 환경개선과 더불어 마을회관과 유치원· 초등학교 개보수, 생활 용수 문제 해결 등 마을의 교육·생활환경 개선에도 힘쓰는 등 농촌 생활 문화 형성을 도운 점도 고려됐다.

유창조 한국경영학회장은 "CJ그룹은 사업보국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한국적이면서도 CJ만의 고유한 CSV사업을 개발해 베트남의 빈곤퇴치에 기여하고 있다"며 "CJ의 공유가치창출 경영방식과 철학이 세계적인 경제매체 및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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