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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BN 소비자정책포럼-이모저모] "정책 마련, 정부 역할 중요"

  • 송고 2016.08.25 17:28 | 수정 2016.08.25 18:34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EBN은 2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스마트컨슈머 대응 전략 모색을 주제로 한 '2016 EBN 소비자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 민병호 EBN·데일리안 대표이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 민병호 대표 "깊은 애정의 눈길로 EBN을 지켜봐 달라"

민병호 EBN 대표는 개회사에서 "현재 한국경제는 저유가 저환율 저금리 저성장이라는 패러다임의 전환기에 놓여 있다"며 "특히 모바일쇼핑, 모바일카드 등 새로운 쇼핑문화가 확대되면서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방식으로 효율적인 소비를 하는 스마트 컨슈머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민 대표는 "글로벌 기업들과 금융사들은 이런 소비자 변화의 흐름에 빠르게 대처하면서 미래 시장을 선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업계와 정책당국, 학계 그리고 연구기관들의 스마트 컨슈머에 대한 방안과 전략에 대한 목소리를 진지하게 듣고 의견을 깊이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행사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민 대표는 "소비자정책포럼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보다 깊은 애정의 눈길로 EBN을 지켜봐 주시고 앞으로 더 큰 발전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EBN이 주최해 열린 스마트컨슈머 대응 전략 모색을 주제로 한 제 4회 소비자정책포럼에서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이 축사하고 있다.

▲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 "포럼 통해 스마트한 부동산 서비스가 활성화 되기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성태 의원(새누리당)은 "스마트컨슈머 대응이 기업 경쟁력의 가늠자가 되고 있다"며 "EBN 소비자정책포럼을 통해 스마트한 부동산 서비스가 활성화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서 보듯, 스마트 컨슈머는 여론 형성과 시장질서 확립 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스마트 컨슈머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기업 경쟁력의 가늠자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쉽지 않은 경제여건 속에서 국민들의 스마트한 부동산 서비스 이용을 위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의 확장으로 서울 생활권은 점차 확대되고, 이로 인해 더욱 다양한 지역의 부동산 정보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도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시점에서 열린 소비자정책포럼은 부동산 서비스와 관련된 내용을 함께 논의, 국민들이 진정 원하는 맥락을 짚어보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한 뒤 "포럼에서 나오는 제언들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행복을 위한 주택정책 입안에 더욱 정진하겠다는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EBN이 주최해 열린 스마트컨슈머 대응 전략 모색을 주제로 한 제 4회 소비자정책포럼에서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이 축사하고 있다.

▲김용태 의원 "EBN 소비자포럼 통해 좋은 대안들이 많이 나오길"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용태 의원(새누리당)은 "(이번 소비자 포럼을 통해) 제안된 소비자 관련 이슈들을 모아 입법과정에서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소비자문제의 경우 최근 옥시 및 폭스바겐 사태 등을 놓고 볼 때, 금융 분야에서는 저축은행 및 동양증권 사태, 카드정보 유출 등이 국민들의 분노를 산 바 있다”며 “이 과정에서 정부와 국회의 감시와 견제가 미흡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현황을 소개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번에 EBN이 개최한 소비자포럼을 통해 좋은 대안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무위에서도 합당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EBN이 주최해 열린 스마트컨슈머 대응 전략 모색을 주제로 한 제 4회 소비자정책포럼에서 주요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럼 참석자들 "소비자 중심 정책 마련 위한 정부 역할이 중요" 한 목소리

제4회 EBN 소비자정책포럼’에서는 소비자 중심의 정책 마련을 위한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잇달았다.

소비자의 권익찾기 노력과 기업의 투명경영도 중요하지만 이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관련 규정과 법을 개선하는 정부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소비자정책포럼은 ‘스마트컨슈머 대응 전략 모색’을 주제로 정부, 기업, 학계, 소비자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조강연과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민병호 EBN 대표를 비롯해 김성태 국회의원, 김용태 국회의원,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 정·관계 인사들과 이주홍 녹색소비자연대 협동사무총장,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남궁설 신한 트렌드연구소 소장, 장두영 쿼터백투자자문 부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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