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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홈플러스, '살균제 논란 화장품' 철수

  • 송고 2016.08.26 08:43 | 수정 2016.08.26 08:43
  • 이동우 기자 (dwlee99@ebn.co.kr)

이마트 "소비자 불안감 우선해 철수 조치"

식약처, 전수조사 완료 후 위반 제품 발견시 행정처분

ⓒ연합뉴스

ⓒ연합뉴스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가습기살균제 논란 화학물질이 포함된 화장품을 매장에서 전면 철수시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권미혁(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논란 물질을 함유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는 발표가 나온 직후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현재 전국 매장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인 'C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과 MIT(메칠이소치아졸리논)이 포함된 화장품을 판매 중단했다. 서울 일부 매장에서 해당 성분이 포함된 화장품 일부를 판매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후 이뤄졌다.

이마트 관계자는 "식약처 조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찌만 소비자 불안감을 우선해 철수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도 "24일 오후 논란이 되고 있는 화장품 철수를 모두 완료 했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일부터 화장품의 CMIT와 MIT 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전수 조사 중이다.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일부 개정고시'를 통해 '사용후 씻어내는 제품에 0.0015%' 범위에서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명시했다. '기타 제품에는 사용을 금지한다'고 나왔지만 최근 권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서 CMIT와 MIT 성분이 포함된 화장품이 13종에 달한다고 발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식약처는 화장품에 대한 전수조사 중 위반제품이 발견되면 해당 제품을 모두 폐기 조치하고 해당 업체에 대해선 행정처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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