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먹을 때 가장 식사하고 싶은 연예인은 송중기"

송고 2016.08.26 11:32 | 수정 2016.08.26 11:32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쿠첸, '밥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발표

혼밥(혼자 밥먹기) 상황에서 식사를 가장 함께하고 싶은 연예인은 송중기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더불어 소비자가 뽑은 가장 맛있는 밥은 '가마솥밥'인 것으로 드러났다.

쿠첸은 신제품 출시에 앞서 일반인 35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밥의 유형, 전기밥솥으로 집에서 꼭 해먹고 싶은 밥 등 '밥에 대한 인식 조사'를 진행, 26일 이 같은 결과를 밝혔다.

이 설문 결과를 보면, 혼밥 상황에서 함께 식사 하고 싶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서 쿠첸 모델인 송중기는 36%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박신혜(15%), 3위 마동석(14%), 4위 손호준(10%), 5위 김우빈(7%), 6위 류준열(6%)순으로 선호했다. 정성이 담긴 밥 한끼와 가장 어울리는 연예인으로는 탤런트 김혜자가 35%(125명), 차승원(23%), 이영애(10%)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밥은 가마솥밥이 59%(207명)로 가장 많았고, 2위는 돌솥밥 31%(109명), 3위 누룽지밥 6%(21명) 등이 뒤를 이었다.

어머니의 정성이 가장 떠오르는 밥을 묻는 질문에도 1위는 가마솥밥 55%(194명), 2위 돌솥밥 19%(68명), 3위 누룽지밥 11%(41명)순으로 나타나, 선호하는 밥과 어머니의 정성이 깃든 밥이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쿠첸 측은 분석했다.

전기밥솥으로 조리가 가능하다면 집에서 가장 해먹고 싶은 밥 또한 가마솥밥(47%), 돌솥밥(31%), 누룽지밥(15%) 순으로 답변이 나오며 가마솥밥에 대한 선호도가 전반적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들은 밥맛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는 불 조절(40%)이라고 응답했으며 물 양 조절이 33%로 그 뒤를 따랐다. 그 다음으로 중요하다고 응답한 것은 용기(14%)였다.

쿠첸은 이번 설문에 앞서 신제품을 개발하기 전 자체적으로 진행한 소비자와 연구원 대상 밥맛 평가 및 설문에서도 이번 조사와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쿠첸은 조사 결과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밥의 유형으로 나타난 가마솥밥과 돌솥밥을 신제품 메뉴에 넣기 위한 개발에 돌입, 기존 IH 밥솥에서 한 단계 진일보한 '전기압력밥솥'을 곧 출시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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