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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블루코랄 이어 블랙 오닉스도 품귀?

  • 송고 2016.08.26 11:41 | 수정 2016.08.26 11:41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인도서 선출시된 블랙오닉스 색상도 배송지연

블루코랄, 국내·북미 등 물량 부족…"8월 말까지 예약판매분 공급"

갤럭시노트7 블랙오닉스 색상.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블랙오닉스 색상.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이 사전예약에서 '대박'을 터뜨리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물량 부족으로 인한 배송 지연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과 북미 등에서 블루코랄의 구매가 몰리면서 품귀 현상이 빚어지는 가운데 인도에서는 블루 코랄 대신 먼저 선보인 블랙 오닉스 제품이 물량 부족을 겪고 있다.

26일 외신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도에서 출시된 갤럭시노트7 블랙 오닉스 색상이 인기를 끌면서 함께 출시된 골드와 실버 색상 대비 일주일 가량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

현재 갤럭시노트7 블랙 오닉스 제품의 배송일자는 9월8일로 예정돼 9월2일부터 배송이 시작되는 다른 색상보다 제품을 받아보기까지 더 오랜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블랙 오닉스 색상은 국내에는 10월에 출시될 예정이지만 인도와 두바이 등 먼저 출시된 국가에서 물량 부족을 보이는 만큼 국내 출시 일정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7은 한국에서만 40만대 이상의 사전판매를 기록하며 초반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갤럭시S7 시리즈를 넘어서는 갤럭시노트7의 인기에 삼성전자는 정확한 수요 예측에 실패하면서 제품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블루 코랄'로의 쏠림 현상 때문에 물량 조달이 더 어려워졌다.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사전판매분 가운데 50% 이상이 블루 코랄 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갤럭시노트7은 정식 출시한지 일주일이 다 되도록 사전예약분을 다 해소하지 못하고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안에 공급을 완료한다는 방침이지만 제품을 한시라도 빨리 만나보기 위해 사전예약 구매자들의 불만은 높아지고 있다.

'블루 코랄' 품귀현상은 북미 지역에서도 마찬가지다. 폰아레나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블루 코랄 색상을 예약 주문해 일시적인 공급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일부 고객들은 3~4주 이상을 기다려야 제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충분한 물량을 확보를 위해 글로벌 출시 일정을 조정하고 가용 생산 자원을 총동원해 물량 공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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