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쯤 빈소 찾아 5분간 조문
눈물 흘리며 짧게 애도하고 빈소 떠나
27일 오전 장선윤 롯데호텔 상무가 고(故)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빈소를 찾았다.
장 상무는 이날 오전 10시쯤 빈소를 방문해 5분간 조문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손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채 짧게 애도하고 빈소를 떠났다.
장 상무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장녀 신영자 이사장의 딸로 호텔롯데 해외사업 담당 상무로 재직 중이다.
신영자 이사장은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롯데면세점 입점을 청탁 받고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억~20억원의 금품을 전달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어 빈소를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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