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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인원 부회장 빈소 이틀째...그룹 계열사 조문행렬 이어져

  • 송고 2016.08.28 10:45 | 수정 2016.08.28 11:20
  • 이동우 기자 (dwlee99@ebn.co.kr)

김종인 롯데마트 사장·김치현 롯데건설 사장 등 빈소 지켜

롯데관계자 "빈소 지키고 있는 계열사 임직원 조문 이어질 것"

ⓒ이동우 기자

ⓒ이동우 기자


28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故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빈소에는 롯데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유가족들과 함께 김종인 롯데마트 사장·김치현 롯데건설 사장·표현명 롯데렌탈 사장·이자형 롯데첨단소재 대표이사·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김영준 롯데상사 대표가 빈소를 지키고 있다.

오전 이른 시간 빈소를 찾은 한 계열사 임직원들은 조문을 마치고 담담한 표정으로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전날 오전 신동빈 회장이 조문을 다녀 간 이후 故이인원 부회장이 생전 장로로 활동했던 충신교회 관계자 등이 오후 빈소를 찾았다.

ⓒ이동우 기자

ⓒ이동우 기자


각계각층의 인사들은 조화를 보내며 애도를 표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LF 구본걸 회장·밀레코리아 안규문 대표 등도 故 이인원 부회장의 마지막 길을 추모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틀째인 오늘 빈소를 지키고 있는 계열사 임직원들의 조문 행렬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故이인원 부회장의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7시 30분이며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 모란공원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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