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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5838억원 규모 라온(RAON) 연구시설 시공사로 선정

  • 송고 2016.09.02 14:09 | 수정 2016.09.02 14:09
  • 신상호 기자 (ssheyes@ebn.co.kr)

기술제안입찰 제도 도입이래 최대 금액 공사

첨단 기초과학연구 등 다방면 연구활동 수행 가능한 국가과학기술분야 핵심시설

라온 조감도.

라온 조감도.

포스코건설이 우리나라 국가과학기술분야 핵심시설이 될 공사금액 5838억원 규모의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 시설 건설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은 중이온(Heavy ion)을 가속해 희귀동위원소를 생성하는 장치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중 핵심시설이다. 대전 유성 신동지구에 지하 2~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이 연구시설의 착공은 2017년 2월이며, 2019년 9월 준공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55%의 지분을 갖고 신동아건설(20%), 태영건설(15%), 오랜지이앤씨(10%)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기술제안서 및 입찰가격 종합심사 결과 97.07점을 획득하며, 현대건설 컨소시엄에 비해 기술점수(70%)와 가격점수(30%) 종합결과 5.7점이 높아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사업 수주로 국내 건설시장에 기술제안입찰 제도가 도입된 이래 최대 규모 공사금액을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또, '온라인 동위원소 분리방법'(ISOL)과 '비행파쇄 방법'(IF)을 동시에 사용하는 세계 유일의 가속기를 설치하는 연구시설의 사업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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