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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6]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퀀텀닷 TV 진화 계속된다"

2017년 퀀텀닷 신제품 디자인 등 변화 예고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등록 : 2016-09-04 08:58

▲ ⓒ삼성전자

[베를린=이혜미 기자] "퀀텀닷 TV는 내년에도 상당한 진화가 있을거다"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은 3일(현지시간) 'IFA 2016'이 열리고 있는 독일 베를린 시티큐브 전시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내년 CES에서 공개될 TV 신제품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올해 CES(세계가전전시회)에서 퀀텀닷은 진화한다고 표현했는데 내년에도 디자인 등에서 진화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사장은 "이미 표준화된 TV제품의 특성상 폼팩터상에 큰 변화는 어렵지만 신제품은 디자인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IFA에서는 독일의 그룬디히, 중국의 TCL 등이 퀀텀닷 TV를 전시했다.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퀀텀닷 진영도 점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세를 확장하고 있다.

김 사장은 이에 대해 "독일업체들의 진입을 의미있게 봤다"며 "다만 독일업체들은 카드뮴프리(Cadmium Free)가 아닌 것들이 대부분이며 이와 관련해서 유럽은 법적인 규제가 좀 연기됐으나 유해성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이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TV시장 성장 정체에 맞서 세컨드/써드 TV 시장을 눈여겨봤다.

그는 "TV 시장은 2010년 즈음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시장이 대대적 성장을 기록했고 이후 정체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정상적으로 회귀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은 세컨드 TV, 써드 TV 이런식으로 한 가구에 2대 이상의 TV를 가지고 있다"며 "전세계 TV시장이 22억대인데 TV제품을 빨리 교체하도록 하면 시장은 커질 걸로 본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해서는 TV가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감각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