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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사내이사로 선임…"책임경영 본격화"

  • 송고 2016.09.12 17:43 | 수정 2016.09.12 18:14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이건희 회장 와병 2년동안 경영자 자질 역량 충분히 보여줘

ⓒ

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책임경영을 본격화한다.

삼성전자는 12일 열린 이사회에서 프린팅 사업부 분할 매각을 위한 임시주총 소집과 함께 이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27일 오전 10시에 서초 삼성전자빌딩 5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해당 안건이 처리된다.

이 부회장은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임시주총을 통과하면 그날부터 등기이사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급변하는 IT산업환경 속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감하고 신속한 투자,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등 장기적 안목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의사결정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다.

이사회는 이러한 사업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이 부회장이 이사회 일원으로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맡을 시기가 됐다고 판단, 이 부회장의 등기이사 추천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는 "이재용 부회장이 COO(최고운영책임자)로서 수년간 경영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으며 이건희 회장 와병 2년동안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실적반등, 사업재편 등을 원만히 이끌며 경영자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사회는 "변화무쌍한 IT 사업환경 아래 미래 성장을 위한 과감하고 신속한 투자,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재편, 기업문화 혁신 등이 지속 추진돼야 하는 상황에서 이 부회장의 이사 선임과 공식적인 경영 참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이 이사에 선임되면 삼성전자 이사회의 구성원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해 삼성전자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게 삼성 측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이 부회장의 이사 선임에 맞춰 경영지원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이상훈 사장(CFO)이 이사직을 사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사회는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5명의 현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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