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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5.8 지진] 산업부 "석유화학·철강·조선 등 주요업종 피해 미미"

  • 송고 2016.09.13 10:48 | 수정 2016.09.13 11:13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2차 피해 대비 주요 업종별 비상대책반 가동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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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병곤 기자] 전날 오후 8시32분경 경북 경주에서 내륙지진 중 역대 최대인 5.8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로 인한 석유화학 등 주요업종의 피해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주요 업종의 11개 업체가 전날 지진 발생 여파로 설비 가동을 일시 중단했으나 대부분 단기내 재가동에 들어갔다.

또한 가동중단 외 추가 인적 및 물적 피해는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석유화학의 경우 울산석유화학 단지 내 일부 업체들의 생산설비 중단이 있었으나 현재 정상 가동 중에 있다.

울산 석유화학 공장 대부분은 진도 7.0 내진 설계로 건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철강의 경우 전기설비 이상으로 일부 고로·제강 설비의 일시적 장애가 보고됐으나 이후 정상 가동에 들어갔으며, 반도체 역시 지진 진동으로 인해 일부 장비가 가동이 중단 됐으나 신속하게 복구해 즉시 재가동했다.

디스플레이·전자의 경우 플라스틱 사출 작업이 일시 중단 됐으나 생산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도 특이 피해상황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지진에 따른 도크 옆 작업 크레인 선로 변형 여부에 대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동차 업게의 경우 일부 자동차 업체들이 근로자 안전상의 문제를 우려해 12일 오후 10시 공장 가동중단을 했으나 다음날 오전 정상가동에 들어갔다.

섬유 업종은 일부 업체에서 생산중단으로 4000만원의 피해가 발생됐다고 보고됐으나, 신속한 복구로 정상 가동 중에 있다.

산업부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석유화학단지를 중심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업종별 비상대책반을 즉시 가동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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