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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미국서 공식 리콜…100만대 규모

  • 송고 2016.09.16 09:58 | 수정 2016.09.16 11:56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CPSC "제품 전원 끄고 곧바로 리콜에 응해달라"

갤럭시노트7.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삼성전자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에 대한 공식 리콜을 결정했다. 리콜 물량은 100만대 규모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15일 리콜 공지를 통해 "9월 15일 이전에 판매된" 이 제품의 리튬이온 전지가 "과열되거나 발화할 우려가 있다"며 "심각한 화재와 화상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공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지금까지 92건의 전지 과열 사례를 보고받았다. 전지 과열로 사람이 화상을 입었다고 알려진 사례가 26건이었고 차량 또는 차고에서 크고작은 화재가 발생해 재산 피해가 생겼다고 보고된 사례는 55건이었다.

엘리엇 카예 CPSC 회장은 리콜 발표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든 소비자가 곧바로 리콜에 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CPSC는 사용자들에게 즉각 갤럭시노트7의 사용을 중지하고 전원을 끈 다음 이동통신사 또는 삼성전자를 통해 새 스마트폰으로 교환받거나 환불할 것을 주문했다.

삼성전자 미주법인 삼성일렉트로닉스아메리카(SEA)는 발표 직후 새로운 공지를 통해 "사용을 중단하고 전원을 끈 다음 즉각 교환 계획에 응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1일 이전 미국 소비자들을 위한 새 스마트폰이 준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출시된 '갤럭시노트 7'은 이후 한국과 미국 등 각지에서 충전중 과열 또는 발화한 사례가 잇따라 알려졌고 이에 삼성전자는 지난 2일 배터리셀의 결함을 인정하고 제품을 전량 교환하겠다는 리콜방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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