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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종합반도체 점유율 11.3%…1위 인텔 맹추격

  • 송고 2016.09.19 08:29 | 수정 2016.09.19 08:29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낸드플래시 강세 힘입어 2분기 매출 증대

삼성전자가 종합반도체업계(IDM·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 순위에서 세계 최대 반도체기업인 미국의 인텔을 3.4%p 차이로 추격했다.

19일 시장조사기관 IHS와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2016년 2분기 종합반도체업계 순위(매출액 기준)에서 인텔은 122억7200만달러(13조8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4.7%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94억5200만달러(10조6382억원)의 매출을 올려 11.3%로 2위를 차지했다.

종합반도체업계 순위란 메모리 업체, 칩 업체, 팹리스(설계 전문업체),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등을 망라해 전체 반도체 업계의 점유율 랭킹을 매긴 것이다.

인텔과 삼성전자의 점유율 격차는 지난 2012년 5.3%p에서 2013년 4.2%p, 2014년 3.4%p, 2015년 3.2%p로 차츰 좁혀졌다.

올 들어 양사 격차는 지난 1분기에 4%p 이상 벌어지기도 했으나 2분기에는 다시 3.4%p로 좁혀졌다.

삼성전자는 낸드플래시 부문의 강세에 힘입어 2분기에 전분기 대비 매출을 5.4% 늘린 반면 인텔은 같은 기간에 매출이 1.2% 줄었다.

인텔은 중국 다롄(大連)공장을 낸드플래시 전용으로 개조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지만 메모리 분야의 실적을 예상만큼 끌어올리지는 못하고 있다.

올 2분기 종합반도체업계 순위 3~5위는 퀄컴(4.6%), 브로드컴(4.3%), SK하이닉스(4.0%)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텍사스인스트루먼츠(3.7%),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4%), NXP(2.8%), 미디어텍(2.7%), 도시바(2.7%)가 6~10위를 차지했다.

메모리업체 순위에서는 삼성전자가 2분기 점유율 39.3%로 1위에 올랐고 SK하이닉스가 17.9%로 2위, 3위는 마이크론(15.5%)이 랭크됐다.

4위는 도시바(9.1%), 5위는 웨스턴디지털(6.7%) 순이었고 인텔(3.0%)은 메모리 순위에서는 5위권 밖이었다.

메모리업체 순위는 D램과 낸드플래시 부문 점유율을 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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