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스트 축소
- 확대
한진해운 여파로 중지됐던 국제선편 우편물, 우체국 접수 재개
- 송고 2016.09.19 12:00 | 수정 2016.09.19 10:14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20개국 대체운송편 마련…20일부터 순차적 접수 가능
국제선편 우편물 접수 재개 일자 및 대상국.ⓒ우정사업본부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중지됐던 국제선편 우편물의 우체국 접수가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된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국제선편 우편물의 대체 운송편이 마련됨에 따라 접수가 중지됐던 20개국의 국제선편 우편물을 전국 우체국에서 접수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한진해운 법정관리에 따라 지난달 31일부터 미국, 독일, 중국 등 20개국의 국제선편 우편물 접수를 중지해온 바 있다.
국제선편 우편물 접수는 부산항에 계류 중인 우편물 출항 후 선편 운송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재개된다.
현재 부산항에 계류 중인 국제선편 우편물은 컨테이너 19개 분량으로 태국, 중국, 홍콩 등 16개국(중계국 포함)은 오는 20일까지 출항예정이며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등 4개국은 오는 27일까지 출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태국, 중국, 홍콩, 싱가포르, 스웨덴, 폴란드, 노르웨이, 네덜란드, 영국, 말레이시아, 아일랜드, 인도네시아, 프랑스, 핀란드, 스페인, 방글라데시 등 16개국은 오는 20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미국, 캐나다, 독일, 호주 등 4개국은 오는 26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베스트 클릭
이슈종합
오피니언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 42.84(-1.63)
코인시세
인사/부고/동정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