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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빠르고 간편하게' 결제 시스템 다양화 앞장

  • 송고 2016.09.21 10:38 | 수정 2016.09.21 10:38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결제 시간 단축 위해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 도입

요기요 업계 최초 도입 이어 배민·배달통 연내 서비스 예정

국내 배달앱들이 이용자 확대를 위해 결제 시스템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보다 편리하고 간편한 결제 시스템으로 만족도를 높여 궁극적으로는 매출 향상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요기요가 업계 최초로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배달의민족, 배달통 또한 간편결제 도입을 위해 현재 개발 진행 중이며 올해 내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식사주문을 배달앱으로 이용하는 배달앱 단골 고객들은 주문빈도수가 높기 때문에 간편결제 서비스의 중요성이 매우 큰 편이다.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요기요는 번거로운 결제 과정을 줄인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요기서 1초결제'를 출시했다.

기존에도 카카오페이나 페이코 등의 간편결제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었으나 앱 내 다른 간편결제 서비스와 차별화된 요소는 첫 사용시에만 비밀번호를 요구하고 이후 5만원 미만 결제 시에는 비밀번호를 입력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또한 요기요 회원 가입만 돼 있으면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어 음식 주문시에만 간편결제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이를 위해 타사 페이서비스에 별도 가입을 하지 않아도 된다.

요기요는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후 고객만족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빠르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어 음식 주문 경험 만족도가 높아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요기요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와 같이 기존 전화주문에서는 불가능한 배달앱만이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소비자들이 더 편안하게 맛있는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통해 음식점 사장님들에게도 더 많은 주문을 가져가 드려 궁극적으로는 음식배달업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달의민족은 요기요보다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이 한 발 늦어졌지만 더 착실히 준비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서비스 개선 및 편의 향상을 위해 간편결제 시스템에 앞서 '간단계좌결제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배달의민족은 카드와 핸드폰 결제를 비롯해 타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지만 실시간 계좌이체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간단계좌결제 서비스도 도입해 배달앱을 주기적으로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배달의민족만의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배달앱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보다 간편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라며 "다양한 결제 시스템을 갖춰 이용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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