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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2도?"…인도 여객기 기내서 발화

  • 송고 2016.09.24 11:13 | 수정 2016.09.24 11:14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인도 민간항공국 "갤럭시노트 시리즈, 기내 사용금지...전원 끄라" 권고

삼성전자 "DGCA의 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하겠다"며 신중한 태도

인도에서 운항 중인 여객기 안에서 삼성전자가 2012년 출시한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가 여객기 기내에서 발화하는 일이 벌어졌다. 인도 항공기 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발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삼성전는 올해 출시된 갤럭시노트7이 ‘배터리 발화’ 문제가 불거지면서 삼성전자가 전면 리콜을 실시 중이다.

23일 인도 NDTV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싱가포르에서 출발해 인도 남부 첸나이로 향하던 인도 민간항공사 인디고 소속 6E-054 여객기가 착륙할 무렵 객실 내 승객 수하물 안에 있던 갤럭시노트2 스마트폰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인디고 측이 밝혔다.

인디고는 "몇몇 승객이 연기 냄새가 난다고 해서 조사해보니 짐칸에 있던 승객 가방 속 갤럭시노트2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면서 "승무원들이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끄고 기기를 물에 담갔다"고 밝혔다.

인디고 측은 이번 사고로 인한 다른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인도 민간항공국(DGCA)은 항공사 관계자를 불러 조사한 뒤 일단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기내에서 사용하지 말고 전원을 끄라는 권고를 발표했다.

DGCA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오는 26일 삼성전자 관계자들을 만나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의 한 관계자는 "DGCA의 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하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DGCA는 앞서 삼성전자가 최근 발표한 갤럭시노트7의 발화 사고가 이어지자 지난 9일 이 모델에 대해서만 비행 중에 기기 전원을 켜지 말고, 수하물에도 부치지 말라고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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