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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개최…총 300팀 참가

  • 송고 2016.09.25 14:37 | 수정 2016.09.25 14:38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1등 수상작, 대한항공 항공기 동체에 래핑…2,3등은 항공권 제공

ⓒ대한항공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 24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제8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한국미술협회 김수정 화가,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 등 대회 관계자와 참가 어린이,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 참가한 300팀의 초등학생들은 '하하 호호 웃음이 가득, 행복한 우리 집'이라는 주제로 경연을 벌였다.

수상작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1등을 수상한 어린이 및 가족은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보잉사 본사를 방문하는 기회를 얻게 되는 한편, 해당 작품은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B777-300ER 항공기 외벽에 래핑된다.

2등을 수상한 어린이 3팀에게는 각각 제주 KAL 호텔 숙박권과 국내선 항공권 2매를, 3등을 수상한 6팀에게는 각각 국내선 항공권 2매의 부상이 주어진다.

대한항공은 앞서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총 574개 팀 중 학교장 추천, 수상 내역 등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300팀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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