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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변동성 커지는 10월…"환율에 주목하라"-LIG투자

  • 송고 2016.09.26 08:10 | 수정 2016.09.26 08:11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주식시장에서 10월은 통상 변동성이 큰 시기로 인식되는 가운데 환율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LIG투자증권은 원·달러 환율이 추가적으로 하락해 1000원 부근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유겸 연구원은 "지난주 연방준비제도(Fed)와 일본은행(BOJ) 정책회의서 BOJ는 정책의 세부적인 내용을 조정하고 연준은 연내 기준금리를 올리는데 무게를 실었다"며 "정책회의 결과에 대한 반응은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주목할 점은 환율"이라며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 여부는 외국인 순매수와 종목 선택에 중요한 요인으로 향후 원·달러 환율이 1000원 부근까지 하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선 12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은 지난해와 비슷하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다. 김 연구원은 "연준은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 했고 11월 대선을 생각하면 인상은 12월이 유력하다"며 "지난해 5월 이후 원·달러는 추세적으로 상승해 9~11월까지 원화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며 이번에도 동일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미국 재무부 반기 환율보고서가 4월과 10월에 발표하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그는 "재무부가 환율보고서를 발표하는 시기에 비달러화는 강세, 달러화는 약세를 보인다"며 "보고서 발간시기가 일정 시기에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발간이 늦어진다면 1000원 부근까지 내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힐러리와 트럼프의 환율에 대한 입장은 강경하기 때문에 달러 약세를 유도하는 주장을 펼칠 수 있다는 점도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김 연구원은 "10월에는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외국인의 순매수를 촉진할 것"이라며 "다만 원화 강세는 외인 자금 유입과 코스피 시장에는 긍정적이지만 수출기업에는 부담요인으로 원화 강세 국면에서 내수주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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