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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가습기 살균제 성분 우려 '시린메드' 등 치약 16종 회수

  • 송고 2016.09.29 19:35 | 수정 2016.09.29 20:34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아모레퍼시픽과 같은 문제 원료 공급사 '미원상사'와 거래

'시린메드', '부광어린이치약' 등 시리즈 치약 16종 회수

ⓒ

부광약품이 가습기 살균제 성분 함유가 우려되는 자사의 치약을 자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이 원료공급업체 '미원상사'로부터 가습기 살균제 성분의 일종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 혼합물(CMIT·MIT)이 함유된 원료를 공급받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회수 조치를 받은 바 있다.

부광약품은 현재 문제의 '미원상사'와 원료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 부광약품은 홈페이지에 '치약 자진 회수 안내문'을 게재하고 회수 대상 제품에 대해 공지하고 있다.

2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시린메드', '안티프라그', '부광어린이치약' 계열 16종의 치약을 유통업체에서 철수시키고 있다. '부광탁스'는 2015년 11월 이후 생산 제품만 해당 원료를 사용한 것이 확인돼 회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신 회수 대상이 아니지만 소비자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며 "구매일자, 영수증 소지 여부와 상관없이 튜브만 있으면 환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지난 26일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된 화학물질 CMIT·MIT가 검출된 아모레퍼시픽의 치약 11종을 회수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미량 함유된 치약은 건강에 거의 문제가 없어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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