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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도이체방크 리스크'에 하락…다우 1.07%↓

  • 송고 2016.09.30 06:32 | 수정 2016.09.30 06:37
  • 조현의 기자 (honeyc@ebn.co.kr)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7% 하락한 1만8143.45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7% 하락한 1만8143.45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뉴욕 증시가 도이체방크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날보다 1.07% 하락한 1만8143.4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93% 내린 2151.1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3% 하락한 5269.1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낙폭을 확대했다.

10여 개의 헤지펀드가 도이체방크에 대한 위험 노출액을 줄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더불어 최근 도이체방크가 미국 법무부로부터 부실 주택저당증권(MBS) 판매 관련 최대 140억달러 벌금을 요구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도이체방크는 6.67% 폭락했으며 장중 9% 넘게 떨어져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도이체방크에 대한 불안은 미국 은행주 하락으로 번졌다.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이 각각 2.7%와 1.6% 하락했고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각각 2.3%와 1.4% 내렸다.

제프리 군드라흐 더블라인 캐피탈 최고경영자(CEO)는 도이체방크를 매도하고 금융주에 대한 투자를 피하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도이체방크가 벌금을 감당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도이체방크 문제가 연일 거론되고 있다며 이는 시장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은 전날보다 상승한 달러당 101.06엔을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1.7% 상승한 배럴당 47.83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 결정이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이끌었다.

전 업종이 내림세를 보였다. 금융업종, 헬스케어업종이 각각 1.49%와 1.84%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밖에도 부동산업종, 유틸리티업종 등도 1% 넘게 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이베이의 주가는 도이체방크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고 목표가 상향 소식에 1.4% 올랐다. 펩시코의 주가도 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웃돈 데 따라 0.35% 상승했다.

반면 애플의 주가는 바클레이즈가 목표가를 하향 조정해 1.5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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