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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프리미엄 홍차 브랜드 '타라' 론칭

  • 송고 2016.10.04 17:12 | 수정 2016.10.04 17:12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티 마스터가 선별한 오렌지 페코 100% 찻잎 사용

향기로운 분위기 갖춘 영화배우 '손예진' 모델 발탁

ⓒ동서식품

ⓒ동서식품

커피믹스, 인스턴트 원두커피 등으로 시장을 선점해 온 동서식품이 이번에는 프리미엄 홍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동서식품은 '홍차보다 긴 여운'이라는 메시지로 프리미엄 홍차 브랜드 '타라(Tarra)'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타라의 전속 모델로는 영화배우 손예진을 선정했다.

타라는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도록, 홍차가 지닌 떫고 쓴 맛은 줄이고 홍차 고유의 맛과 향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특히 티 마스터가 선별한 오렌지 페코(Orange Pekoe) 100% 찻잎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윤미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타라를 통해 홍차가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들이 여유롭게 즐기는 음료’로 자리잡게 되길 바란다"라며 "홍차의 은은한 향기와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타라는 5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퍼스트데이트'와 '로맨틱위시', '미스틱 다즐링', '프레시 딜라잇', '벨베티 코코'로 출시됐으며 전국 할인점에서 10개입 제품 기준 8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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