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은 17일 강환구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으로 발령했다.
1955년생인 강 사장은 서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했다.
현대중공업에는 지난 1979년 입사했다. 이후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 내 선체설계1부 부장과 의장설계2부 이사 등을 거쳐 조선사업본부 부사장까지 승진했다.
설계 부문에 있어서는 최고의 전문가로 꼽힌다. 실제로 지난 2009년에는 조선설계실 출신으로는 최초로 전무로 승진하는 등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후 지난 2014년 10월에는 현대미포조선 사장으로 임명됐었다.
<약력>
-1955년생
-서울고, 서울대 조선공학과 학사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 선체설계1부 부장, 의장설계2부 이사대우, 의장설계2부 이사, 조선사업본부 부사장,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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