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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2016] 권선주 "오너 2세 대상 '미래경영자클럽' 예산, 개선할 것"

  • 송고 2016.10.18 18:37 | 수정 2016.10.18 18:38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김영주 의원 "오너 자녀 위해 국가 예산 사용 관행 고쳐야"

18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사진 오른쪽)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사진 왼쪽)이 국회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백아란 기자

18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사진 오른쪽)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사진 왼쪽)이 국회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백아란 기자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이 경영인 2세를 대상으로 하는 '미래경영자클럽' 예산을 자회비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18일 권 행장은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국가 예산을 기업 오너 자녀를 위해 사용했다는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클럽의 자립도를 높여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기업은행이 기업 오너들의 2세, 금수저만을 위한 지나친 특혜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억 단위 해외 세미나에 상당한 예산을 지원했다"고 비판했다.

실제 기업은행은 올 상반기에 주관한 VIP 해외 세미나 비용 3억원 중 30%가 넘는 1억300만원을 은행 예산으로 지원한 바 있다.

김 의원은 "기업 오너 2세들의 모임 형성과 친목 도모, 기업 간 정보 공유를 위한 그들만의 해외여행에 은행 예산을 사용했다"며 "왜 국가 예산을 낭비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권 행장은 "오너 2세들이 향후 우리 고객이 될 것"이라고 반박하면서도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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