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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크로스 클라우드 강화 업데이트 발표

  • 송고 2016.10.19 10:21 | 수정 2016.10.19 10:22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라구 라구람 사장 “비즈니스 민첩성 극대화할 것”

VM웨어의 크로스 클라우드 아키텍처 이미지.ⓒVM웨어

VM웨어의 크로스 클라우드 아키텍처 이미지.ⓒVM웨어


VM웨어(VMware)가 크로스 클라우드를 강화하는 제품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VM웨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 중인 ‘VM월드 2016 유럽’에서 컴퓨팅, 스토리지,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의 신규 업데이트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8월 공개된 ‘크로스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통합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DDC) 플랫폼인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과 ‘크로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공개된 업데이트 중 서버 가상화 솔루션 ‘VM웨어 브이스피어 6.5’는 향상된 자동화 및 관리 기능, 내장된 통합 보안, 컨테이너를 포함한 애플리케이션 형식을 지원한다.

또한 사용자에게 3D 그래픽, 빅데이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테이너화된 머신 러닝,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등 기존 및 최신 애플리케이션들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어디서든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다.

‘VM웨어 버추얼 샌 6.5’는 컨테이너와 일반 스토리지 대상으로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는 솔루션이다.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를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솔루션인 버추얼 샌 6.5는 컨테이너와 iSCSI(인터넷 소형 컴퓨터 시스템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일반 스토리지 대상 서비스를 추가 지원한다. 따라서 사용자는 이전보다 총 소유비용(TCO)을 50% 추가 절감할 수 있다.

이밖에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VM웨어 브이리얼라이즈’의 솔루션은 ‘브이리얼라이즈 오토메이션’과 ‘v리얼라이즈 로그 인사이트’다. v리얼라이즈 오토메이션 7.2는 사용자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대한 구성없이 가상화된 워크로드를 배포,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v리얼라이즈 오토메이션 7.2는 컨테이너 관리 포탈 ‘애드미럴’을 추가해 확장 가능한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을 제공, 도커 호스트에서 컨테이너를 구축·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사용자들은 VM웨어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VM웨어 v클라우드 에어’와 클라우드 서비스 네트워크 ‘v클라우드 에어 네트워크’를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내의 워크로드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확장할 수 있다.

라구 라구람 VM웨어 수석 부사장 겸 SDDC 부문 사장은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집중하고 있다”며 “크로스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통해 기업은 특정 클라우드에 관계없이 필요한 자원들을 옮기거나 관리할 수 있어 비즈니스 민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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