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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올매출 10조원 돌파한다...42년만에 역대 최고치

  • 송고 2016.10.20 14:27 | 수정 2016.10.20 14:30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관세청 9월까지 매출 8조9000억·세계 최대 규모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 급증·시내면세점 주도

롯데면세점 본점 내부 전경ⓒ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본점 내부 전경ⓒ롯데면세점


올해 국내 50곳의 면세점의 매출이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인 관광객의 급증 등에 힘입은 시내면세점의 매출 증가가 주요 요인이다. 1974년 국내 1호 시내면세점인 남문면세점 문을 연지 42년만의 일이다.

20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9월 국내 면세점 50곳의 매출액은 8조933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연간 매출액 9조1984억원에 육박하는 규모다.

3분기까지의 국내 면세점 매출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지면 올해 전체로는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연간 매출 규모는 11조9000억여원에 육박하리라는 전망이다. 세계 면세 시장규모가 598억달러(2015년·한화 약 72조원)라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이 세계시장에서 7분의 1정도를 차지하는 셈이다.

면세점 종류별로 보면 서울과 제주, 부산 등 시내면세점 22곳이 6조4095억원으로 전체의 71.8%에 달했다. 공항과 항만에 설치된 출국장면세점은 23.2%(2조767억원), 지정면세점은 5.0%(4463억원)이었다.

매출액 가운데 수입품 비중은 59.5%, 국산품은 40.5%였다. 면세점 이용객 중 내국인은 57.2%(2092만명)로 외국인(42.8%·1567만명)보다 많았다. 1인당 구매금액은 외국인이 350달러로, 106달러 수준인 내국인의 3배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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