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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상승폭 유지

  • 송고 2016.10.20 14:54 | 수정 2016.10.20 14:55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매매가 지난주와 동일한 0.08% 상승…전세가격 상승폭↑

다만, 동남권 2주 연속 상승폭 하락

부동산 시장 과열로 인한 정부의 규제 검토 소식에도 금주 전국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2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8% 상승했다.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0.08%→0.08%)으로, 작년 동기간(0.13%) 대비 에서는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매매가격은 시장규제 언론보도 및 보금자리론 축소 발표 등으로 주택 구매심리가 관망세를 나타내며 주요 상승지역인 서울 동남권과 부산의 상승폭이 둔화되고 신규 공급물량이 많은 지역은 하락세가 지속됐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가을 이사철 수요 영향으로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13%)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한 가운데 서울과 경기는 상승폭을 유지했으며 인천은 검단신도시, 청라국제도시 등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커졌다. 지방(0.04%)은 제주와 강원이 개발사업 진행에 따른 영향으로 상승폭이 확대되고 대구는 하락폭이 축소됐다.

충북과 충남, 경남은 공급물량에 대한 부담과 지역경기 침체 영향 등으로 하락폭이 확대되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부산(0.29%)과 서울(0.22%), 제주(0.16%) 등은 상승했으며 충남(-0.09%)과 경북(-0.08%), 충북(-0.06%) 등은 떨어졌다.

서울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이중 강북권(0.17%)은 가을이사철 수요 영향으로 학군 또는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권(0.27%)은 전체적으로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한 가운데 금천구와 관악구는 접근성 개선으로 상승폭이 커졌다.

반면 동남권은 규제 방안 검토에 대한 언론보도와 층수 제한이 포함된 압구정 지구단위계획 발표 등의 영향으로 2주 연속 상승폭이 하락했다.

구별로는 서초구(0.40%)를 비롯해 강남구(0.39%), 강동구(0.39%), 노원구(0.24%), 영등포구(0.24%), 양천구(0.24%), 동작구(0.22%) 등 순으로 상승률이 커졌다.

전세가격은 0.08% 상승을 기록했다.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0.07%→0.08%)된 가운데 전세가격은 매매 또는 월세로의 수요 이동과 신규 입주아파트의 전세공급 등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0.09%)은 서울과 경기는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으며 인천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며 전체적으로 지난주 상승폭을 이어갔다. 지방(0.06%)은 누적된 공급물량 부담과 지역기반 산업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충남과 경북 지역은 하락세가 지속됐다.

하지만 제주는 신규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되고 부산은 거주선호도가 높은 해운대구와 동래구, 남구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제주(0.18%)와 부산(0.18%), 강원(0.12%), 인천(0.12%) 등은 상승했으며 충남(-0.06%), 경북(-0.04%)은 떨어졌다.

서울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한 가운데 강북권(0.10%)은 직장인 수요가 풍부한 마포구와 서대문구, 은평구 등의 역세권 중소형 규모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남권(0.08%)은 강동구가 재건축 예정단지의 저가임대와 인근 신도시의 전세공급 영향으로 하락폭이 커졌으나, 금천구와 관악구는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여건 개선으로 수요가 증가하며 지난주 상승폭을 이어갔다.

구별로는 금천구(0.21%)와 서대문구(0.19%), 은평구(0.19%), 관악구(0.18%), 마포구(0.17%), 구로구(0.16%), 성북구(0.16%) 등 순으로 상승률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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