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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동계 스케줄 30일부터…증편·대형기 투입

  • 송고 2016.10.21 13:03 | 수정 2016.10.21 13:03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A380 겨울철 인기 여행지 투입…공급석↑

LCC, 마카오·사이판·호주 등 취항 잇따라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항공업계가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동계스케줄 기간을 맞아 겨울철 성수기 노선을 증편하고 항공기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동계 스케줄 실시에 따라 동남아와 호주 등 인기 여행지를 중심으로 대형 기종 및 신규 취항이 예정됐다.

항공사는 매년 하계와 동계로 나눠 운항 스케줄을 변경한다. 계절적 요인으로 수요가 감소하는 노선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하계 스케줄은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에 시작하며 동계 스케줄은 매년 10월 마지막 일요일에 적용된다. 올해 동계 스케줄은 오는 30일부터 3월 25일까지 운영된다.

대형항공사들은 한번에 많은 인원을 실어 나를 수 있는 초대형기종의 투입 노선을 조정했다. 겨울철 인기 여행지인 호주 노선 공급석을 늘리기 위해서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대형기종인 A380 도입을 올해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4대의 A380을 운용 중이며 이달 말 5호기를, 12월에는 6호기를 도입한다. 아시아나항공의 A380은 495석으로 구성됐으며 아시아나항공의 기재들 중 유일하게 퍼스트 클래스를 장착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A380 5호기와 6호기 도입과 더불어 인천~LA 노선을 하루 2회 운항하게 된다. 겨울철 수요가 증가하는 시드니 노선에 계절성으로 A380이 투입된다. 또한 인도 델리 노선도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대한항공은 동계 스케줄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겨울철 인기 노선을 위주로 증편할 계획이다.

ⓒ진에어

ⓒ진에어

LCC업계도 올해 상반기 중으로 기단 확장을 완료하고 신규 취항에 집중하고 있다. 취항 노선은 겨울철 인기 여행지에 집중됐다.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동남아 노선은 물론 호주 케언스 직항 노선도 개설된다.

제주항공은 동계스케줄 시작일인 30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 7회 스케줄로 취항한다. 또한 연말까지 1대의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해 총 26대로 기단을 확장한다.

이스타항공도 11월 1일부터 인천~하노이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오는 24일부터는 인천~사이판 노선에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은 12월 23일부터 인천~사이판 노선 운항에 들어간다.

진에어의 인천~케언스 단독 노선은 12월 14일 첫 비행기를 띄울 예정이다. 인천~케언스 노선에는 393석 규모의 B777-200ER이 투입되며 수요일과 토요일에 출발하는 주 2회 스케줄로 오는 2월 4일까지 2개월 동안 운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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