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직원 21일 오후 넷마블 사옥서 투신 사망
상장을 앞두고 있는 넷마블에 직원이 투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넷마블 모 직원은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사옥에서 투신 자살해 숨졌다.
넷마블 관계자는 "고인의 사망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사망한 직원은 회사 내부에서 회사재화를 무단으로 취득해 사적으로 이득을 취한 비위로 인해 징계를 받았고 극한의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달 30일 국내 주식 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상장 예비심사 후 45일(영업일 기준)안에 심사 결과를 통보 받기 때문에 넷마블은 이르면 올해 연말, 늦으면 내년 초까지 상장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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