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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국제 해운·조선·금융 컨퍼런스 개최

  • 송고 2016.10.21 20:26 | 수정 2016.10.21 20:26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한국선급

ⓒ한국선급

한국선급은 지난 20일 롯데호텔부산에서 ‘2016 Korea Maritime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선급이 주관한 이 행사는 해운·조선·금융 시장을 동시에 진단하고 전망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컨퍼런스로 270여명의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의 트렌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해운시황을 주제로 한 1세션에서는 150년 전통을 가진 영국의 글로벌 해운중개업체 SSY(Simpson Spence & Young), 컨테이너선 전문분석기관인 알파라이너(Alphaliner), 아시아 최대 유조선 해운중개업체인 일본 TSL탱커(TSL Tanker) 관계자들이 참여해 해운시장의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전망과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조선시장을 주제로 한 2세션에서는 한국선급 기술연구소의 노길태 수석연구원이 ‘미래 선박의 신기술 동향’에 대해, 중국 최대 선박중개업체인 HIT의 리 셩(Li Sheng) 대표가 ‘중국 조선산업의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서며 수주절벽 및 과잉공급 상황에 직면한 조선업계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금융분야를 주제로 한 3세션에서는 현재 해운시장의 운임변동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파생상품 시장에 대해 세계 최대 파생상품 트레이더 중 하나인 마렉스(Marex Spectron)의 슬라보브(Georgi S. SLAVOV) 연구소장이 ‘원자재 파생상품 시장 현황 및 전망’을, 세계 최대 로펌인 클라이드(Clyde & Co Hong Kong)의 와드(Conor Warde)가 리스금융 동향 및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한해를 보내고 있는 조선·해운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위기극복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해사업계 상생발전과 재도약을 위한 소통 및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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