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2338만원 고분양가 불구 2010세대 순식간에 팔려
대우건설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도 4일만에 계약 완료
대우건설은 고덕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그라시움'이 계약 나흘만인 지난 21일 일반분양 2010세대 완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청약접수에서 올해 서울 최다건수인 3만6017건이 몰려 평균 22대 1로 전타입이 1순위 당해에서 마감된 바 있다.
분양가는 3.3㎡당 2338만원으로, 시장에서는 비싸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2010세대 다소 많은 물량에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한 9억원 이상 주택도 모두 조기 계약을 완료했다.
강동구 고덕동 217번지 일대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3~지상 35층 아파트 53개동 전용 59~127㎡ 총 4932세대가 들어선다. 5호선 상일동역과 고덕역(9호선 연장 계획)이 인접한 더블역세권 단지로 고덕지구에서 가장 탁월한 입지를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대우건설은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도 지난 19일 지정계약을 시작한 지 나흘만인 22일에 1068세대가 계약을 마쳤다. 지하 2~지상 24층 아파트 12개동 총 1068세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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