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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전세계 사회공헌활동으로 글로벌 사회적 책임 실천

  • 송고 2016.10.26 10:37 | 수정 2016.10.26 18:20

중동 및 아시아 기존 진출지역의 8개 국가에서 18개 활동 진행

미얀마 양곤에 태양광 랜턴 전달 및 방글라데시 다카지역에 초등학교 증축

현대건설은 전 세계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건설리더로 도약하고 있다.

그룹 편입 이후 2010년 11%에 불과했던 중동, 동남아 외 신시장 비중을 60%이상으로 대폭 끌어올려 시장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진출국에서의 다양한 사회활동 전개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1년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시에 교육센터 건립사업으로 첫 해외사회공헌사업에 발을 내딛은 이후로 중동 및 아시아 지역의 8개 국가에서 18건, 중남미 및 아프리카 등 신시장 7개 국가에서 9건을 진행하여 총 15개 국가에서 27개 해외공헌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프리카 지역의 우간다, 동남아 지역의 미얀마 등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시장으로 활동을 점차 확대해 해당 지역에서의 초등학교 증축과 교육지원 등 각종 사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월 현대자동차, 코이카(KOICA), 플랜코리아 등과 함께 베트남에 건설 분야와 자동차 정비 전문가를 육성하고 이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를 완공하며, 건설사 최초로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조화시키는 공유가치창출(CSV ; Creating Shared Value) 모델을 제시했다.

◆중동 및 아시아 진출 지역에서 CSR활동 진행
현대건설은 2011년 필리핀 산시드로시 저소득층 교육을 위한 커뮤니티 건립을 시작으로 중동 및 아시아 지역의 8개 국가에서 18개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베트남 몽즈엉 현장 지역 내 중등학교 건립, 쿠웨이트 부비안 현장 생태계 환경보로 캠페인 등 7개 활동이 완료됐다. 스리랑카 콜롬보 지역 아동교육센터 건립 등 11개 활동이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4월 미얀마 양곤 동부 지역 흘라잉따야 퓨쳐스타스 아동 교육센터에서 미얀마 대통령 자문위원회 위원, 양곤 시 자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태양광 랜턴 1500여개를 전달하는 희망의 빛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미얀마의 아이들은 낙후된 전기시설로 인해 어둠 속에서 공부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어 태양광 랜턴을 지원하게 됐다.

전달된 태양광 랜턴 1500여개는 지난 2월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현대건설 2016년 신입사원 96명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신입사원들이 손수 쓴 정성이 담긴 편지와 함께 미얀마의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현대건설은 플랜코리아와 함께 방글라데시 다카 미르푸르 지역에 있는 Senpara Parbata 공립 초등학교의 증축사업을 실시했고 지난 3월 학교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완공식을 진행하였다.

이 초등학교는 과거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교실의 부족으로 체계적인 학교 운영과 교사관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었다. 증축 완료 후 1000명 이상을 여유롭게 수용할 수 있는 개선된 교육 시설을 갖춰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교육환경이 개선된 것도 큰 성과이지만,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어 ‘참여형 사업’을 이뤄 낸 것이 더욱 큰 소득"이라며, "해당 정부와 학교위원회,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분담을 통해 안정된 학교운영과 시설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2년 인도네시아 아체지역에 학교 보건 위생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3년만인 2014년 사업을 완료했다.

식수시설 및 화장실 복구, 위생교육 지원 등으로 열악한 위생환경을 개선해 아체주의 총 22개와 학교와 22개마을, 1만 2000여명의 지역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바꿔 오고 있다.

현대건설은 미얀마 태양광 랜턴 지원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미얀마 태양광 랜턴 지원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대건설

◆아프리카·중남미·CIS 신흥지역으로의 CSR활동 확대
현대건설은 2011년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시에 교육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신흥지역으로의 CSR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이 중 콜롬비아 소아차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아동 교육센터 건립, 우간다 카물리 지역의 초등학교 증축 등 7개 활동이 완료됐다. 우즈베키스탄 카르시시 주변 주택개선사업과 칠레 끌로에섬 빈곤층 주거 위생교육활동이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은 2015년 신입사원들이 제작한 태양광 랜턴 1300여개를 우간다 아이들에게 전달하면서 우간다 사회공헌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에는 국제구호단체 플랜코리아와 함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나키아카 (Nakyaka) 초등학교 증축 사업을 진행했다.

초등학교의 완공으로 아이들의 학습 환경이 개선되고 방과 후 쉴 수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단순 학습지원 외에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위생교육,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지원, 학부모 세미나를 통한 자녀교육인식 증대 등 각종 지원이 이뤄진다.

2012년 저소득층 배구 영재 대상 체육 장학사업을 시작으로 콜롬비아 사회공헌에 첫 발을 내딛은 현대건설은 지난해 기아대책과 함께 해피 홈스쿨 사업을 실시했다.

해피 홈스쿨 사업은 생업 종사로 인해 자녀교육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소아차 지역 내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해 교육환경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2012년 첫 해외사회공헌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 스리랑카 아동교육 센터 건립, 동티모르 위생개선사업, 필리핀 정수시설 지원 및 태양광랜턴 전달 등 총 15개 국가에서 27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방글라데시 학교 증축 사업 완공식. ⓒ현대건설

방글라데시 학교 증축 사업 완공식. ⓒ현대건설

◆건설사 첫 공유가치창출(CSV ; Creating Shared Value) 제시
현대건설은 베트남에서 단순히 공사를 수행하는 일회적인 관계가 아닌 베트남 사회와 공생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모델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월 그룹사인 현대자동차, 코이카(KOICA), 플랜코리아 등과 함께 베트남에 건설 분야와 자동차 정비 전문가를 육성하고 이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를 완공했다. 건설사 최초로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조화시키는 공유가치창출(CSV ; Creating Shared Value) 모델을 제시했다.

CSV란 마이클 포터 하버드 대학 교수가 창안한 개념으로,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공동체의 사회적 가치를 조화시키는 경영전략을 뜻한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한 드림센터는 2013년 1월 가나, 2014년 1월 인도네시아, 2015년 2월 캄보디아에 이은 현대차그룹의 네 번째 드림센터다. 하노이 공업대학 내 기존 건물 2동을 개·보수해 건설안전학교와 자동차정비기술학교를 만들고 현대건설과 현대자동차의 기술을 베트남 청년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교육수료자 중 우수 인력은 현대건설의 베트남, 동남아 및 중동지역 현장과 현대자동차 현지 자동차정비센터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베트남 드림센터는 현대건설과 현대자동차가 동시에 진행하는 해외 공유가치창출 활동으로, 다른 업종의 두 기업이 해외에서 공동으로 CSV 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단순히 공사 수행만 하는 단순하고 일회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하고 질적 도약을 함께 일궈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모델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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