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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33주만에 상승세 '주춤'

  • 송고 2016.10.28 12:52 | 수정 2016.10.28 12:53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내달 정부 대책 앞두고…강남·송파 재건축↓

비강남권 매수자들 눈치로 거래 지난달보다 줄어

#. 강남 부동산 시장이 연일 한숨만 늘어나고 있다. 정부의 규제 검토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매수·매수자 모두 일제히 관망세로 돌입했기 때문이다. 고객 문의도 거의 없는 상태다. 강남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분위기 침체가 길어지자 며칠 째 문을 열지 않은 중개업소도 있다"며 "간혹 오는 문의전화에는 매물을 찾기보다 시장 분위기를 물어본다"고 말했다.

정부가 내달 3일 집값 급등 지역에 대한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보합세를 기록하며 32주간의 상승세를 마감했다.

지난주 송파구에 이어 이번 주엔 강남구의 재건축 아파트값도 0.02% 하락하면서 오름세가 꺾였다. 금주 송파구의 재건축 단지는 0.03% 하락했고 강동구(0.03%)와 서초구(0.04%)의 재건축은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상승폭은 예전을 밑돌았다.

재건축 아파트값이 보합세로 돌아서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 상승 폭도 0.12%로 지난주(0.24%) 대비 반 토막이 났다.

강북구가 0.48%로 가장 많이 올랐고 노원(0.32%)·은평(0.31%)·구로(0.28%) 등 비강남권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 반면 강남(0.01%)·송파(0.05%)·서초구(0.06%) 등 강남 3구는 오름폭이 미미했다.

하지만 비강남권도 부동산 대책을 앞두고 매수자들의 눈치 보기로 인해 거래는 지난달보다 많이 줄었다는 것이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의 매매가격은 각각 0.05% 상승했다. 중동(0.15%)·일산(0.11%)·평촌(0.07%)·분당(0.05%)·산본(0.05%) 등 1기 신도시의 가격이 소폭 상향 조정됐다.

경기도에선 과천(0.22%)·광명(0.13%)·고양(0.10%)·의정부시(0.10%) 등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평택은 0.04% 하락했다.

전세는 가을 이사수요가 감소하면서 일제히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이 0.07%로 지난주(0.15%)의 절반 수준이고 신도시 0.05%, 경기·인천 역시 0.05%의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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